Portrait

좋은사람

초록댄서 2013. 12. 16. 23:33

 

2013. 12.

 

마치 하루만 살 것처럼

오늘이 마지막인양

아슬아슬 불안했던

흐트러진 나에게

불현듯 찾아온 너희들

겨우 이만큼이지만 

엄마로 불러줘

좋은 사람이 된 마냥

살 게 해 줘서 고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