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한테
과자 보따리 선물했더니
엄마 최고 !!!!!!!!!!!!
함성이 터진다
누군가에게 이만큼 뜨겁고 우렁찬 최고란 말을 들어 봤나 묻게 되었다. 누군가에게 저만큼 진심의 최고를 건넨 적 있나 기억을 더듬는다. 무한한 사랑을 아들들에게서 받는다. 갸우뚱하다. 존재만으로 충분한 사랑이라는 건 소중한 만큼의 두려움일 수 있고, 간절한 만큼 갈망의 의미일까 싶어서.
과자가뭐길래
엄마가최고래
사랑의달콤함
간절한허기짐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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