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어린이집 #공동육아 #야호마을 #야호어린이집 #육아 #마을살이 #함께키우는 #우리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을에 살며, 사랑하고, 배웁니다. 마을에 살며, 사랑하고, 배웁니다.영배를 만나다말리(단우엄마) 아이가 야호에서 커가는 몇 년 동안 야호가 세상의 중심인 듯, 야호가족이 혈연가족보다 더 가까운 식구인 듯 살아도 졸업을 하고 몸이 떠나가면 야호는 천천히 과거가 된다. 그래서 현재를 사는 사람들은 지금의 야호를 있게 한 수많은 선배조합원들의 면면과 전설적인 에피소드들을 그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듣거나, 홈페이지에 남아 있는 글들을 읽으며 더듬어보곤 한다. 그런데 가끔씩 현재에 나타나 우리가 늘 과거와 연결되어 있음을 부드럽게 전해주는 사람이 있다. 이름하여 영배. 구영탄스러운 구수한 느낌과는 달리 풀네임은 무려 영화배우. 영배가 소식만 전해주는 전령사는 아니다. 야호의 김장 뒤풀이나 엄마모임 때마다 잇몸 만개한 웃음으로 두손 가득 와인을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