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rtrait 우리뿐인 바다 초록댄서 2010. 5. 6. 15:31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난생 처음 바다를 본 한젤이는 어리둥절해하며 파도소리를 바다를 모래를 유심히 보고 들었다. 작은 두 손에 고운 모래를 가득 움켜쥐거나 널려있는 하얀 조개껍질로 흙을 파내는 한젤이와 함께 그리 놀았다. 오랫만에 동심을 맛본 하루. 인적 드믄 영광의 바닷가에서 어린이날을 오롯이 우리끼리만 기념하였다.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hemiuimi 'Portra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Cindi still (1) 2010.08.25 우리 잘어울려요 (0) 2010.05.29 좋은 세상 만들자 (2) 2010.04.07 부암동에서 (4) 2010.03.24 함께 누운 우리 (5) 2010.03.16 'Portrait' Related Articles Cindi still 우리 잘어울려요 좋은 세상 만들자 부암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