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넘쳐흐를 때쯤 다시 찾은 베네치아. 정작 그땐 어떤 걱정에 마음껏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지금 뒤돌아 생각하면 많이 아쉬워. 인생의 찰나를 누릴 기회가 소중하단 걸 조금씩 깨닫는 요즘. 저 가을이 내게 찰나였다는 걸 비로소 알겠어. 오늘 어쩌면 내일이 또 다른 멋진 하루가 되기 위해 마음 가는대로 온몸 바쳐 신나게 살아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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