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인모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정한 '여성영화인'의 시작! 여성영화인 모임이 주최하는 ‘여성영화인축제’에서 의 마케팅팀이 ‘홍보마케팅부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바로, 나의 일터 인디스토리의 마케팅팀이 그 주인공이다. 영화를 보기에 최고로 안락한 씨네큐브는 시상의 무대로는 너무 넓었다. 더구나 한 무대 위에는 예지원.엄지원 두 배우가, 객석에는 안성기 강수연 박찬욱 이준익 등 유명하다는 말로도 모자랄 ‘국민’ 영화인들이 앉아계시니 더욱 더 심장이 죄었고 기가 죽었다. 그 떨리던 날이 훌쩍 지나가고 조금씩 조금씩 이 상황을 바라보니 영화를 시작한 지 3년 반 만에 나 역시 여성영화인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켜준 ‘이 상’이 꼭 든든한 응원가 같다. 내가 받을 상은 아니라며 겸손한척 손사래 쳤지만, 어찌됐든 우리들이 열심히 영화에 빠져 산다는 걸 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