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댄서스튜디오 #휴지케이스 #선한마음 #계엄 #이게무슨일이야 #현실이야비현실이야 #핸드메이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고 여린 중에 계엄이 선포된 밤 고른 숨과 나무들 곁에서 춤추는 마음을 은유한 초록댄서 스튜디오입니다. 여린 것들을 다루는 섬세한 손길과 마음 쓰임이 나를 조금 더 선하게 만들어 주잖아요. 가방에서 툭 꺼내 놓은 휴지 케이스에서 희고 여린 아름다운 무드가 우리 마음을 대신 설명해 준다면 좋겠어요. 고른 숨을 골라 쉬듯이 휴지도 한 장씩 천천히 사용할 수 있을 거예요. 초록댄서 스튜디오 여린 시리즈 울어 괜찮아 휴지 케이스 가로 13센티 세로 19센티 이 글을 쓴 밤이었고 잠들기 직전이었다. 계엄이 선포됐다길래 계엄이 뭐야? 전두환이야? 영화에서 봤는데? 현실감이 없어서 얼얼하다가 당연하게도 우린 이 밤 조금 슬플 것 같다. 누군가의 폭주하는 에너지를 우리의 희고 여린 선한 에너지로 마크할 수 있을까 초조하니 말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