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림일검의 사생활 무림 제일검이라 불리는 검객 진영영은 최고가 되기 위해 아무도 믿지 않고, 감정을 절제하는 방법을 배웠다. 진영영은 “만약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로 부서지지 않을 강철로 된 몸으로 환생”하고 싶어했다. 그리고 영영은, 강철로 된 몸과 강철로 된 심장을 가진 커피 자판기로… 다시 태어났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집에 가던 혜미는 길가에 우두커니 서 있는 커피 자판기를 집 앞까지 끌고 온다. 혜미는 술을 마시면 동정심이 강해져 모든 사물이 외롭게 보였다. 하루종일 길에 서서 일할 커피 자판기 영영이 힘들것을 걱정한 혜미는 자판기의 문을 열어 꽃을 넣어주었다. 어느새 커피 자판기에는 꽃 향기를 맡은 수 마리의 나비가 날아든다. 무한한 상상력의 힘으로 커피 자판기 영영과 혜미의 사랑 얘기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