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색에 가까운
빛이 번쩍이는,
꿈이었을까
상상이었나
아무튼 빛, 을 보았다.
잠에서 깨기 전에
시간 차를 두고서
눈을 감고 깊은 숨을 쉴 때마다
지평선의 이글거리는 태양같은 주홍빛과
별들이 후두둑 떨어지는 노란 빛의 향연을 누렸다.
무의식의 새해 선물이려니 하고 받았다.
불과 몇 개월 전에
숨의 곤란함으로
비행기에서 뛰어 나여서,
이만하면 회복했고
충분하고 감사하다고
2023년 시작에게 고개 숙여 인사한다.
- 연약하고 아름다운
- 우리들의 의미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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