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나야!”
살아온 대로 죽는다는 말은 진실이었다. 그는 그가 말하고 쓴 대로 마지막 시간을 쓰고 완벽하게 연출해 갔다. 항암 치료를 거부했고, 치료약을 일체 먹지 않았다.
선생은 병원 중환자실에 갇히지 않고,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집에서 해를 쬐며 삶 쪽의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그것은 미련이 아니라 즐거운 책무였다.
이어령의 마지막 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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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대로 죽는다는 것은 진실이었다."
나다운 죽음을 위해 나답게 사는 것이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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