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본질은 말이 아닌 행동에 있다

 

지혜의 본질은 말이 아닌 행동에 있다

세네카

 

 

우리의 성격 자체가 우리의 운명. 우리는 우리가 가진 습관의 총체이지만, 나의 습관은 결국 내 삶의 방식을 만든 것. 내가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 행동하거나 행동하지 않는 방식.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와 태도가 우리 삶을 결정한다. 

 

사건은 외부에서 일어나고 외부의 사건은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게 맞다. 하지만 사건에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감정을 느낄지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 

 

나 자신에게 집중해서 나를 힘들게 하는 어떤 것을 생각하거나, 말로 뱉거나, 행동하지 않는 연습만 제대로 해도 인생에서 고통은 사라지거나 확연히 감소할 것이다. 

 

• 하나.  올바르게 생각하기. 구체적으로 말하면서 선하고 현명하고 유익한 생각을 해야 한다. 
• 둘.     올바른 태도 취하기. 
• 셋.     올바르게 말하기. 
• 넷.     올바르게 행동하기.
• 다섯.   올바른 직업 가지기. 나 자신에게 잘 맞고 스스로 편안함을 느끼고 나의 행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 
• 여섯.   올바르게 연습하기. 진심을 다해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 일곱.   올바르게 실행하기. 앞의 것들을 신중하게 주의를 기울여 실행에 옮기기. 
• 여덟.   올바르게 명상하기. 내면의 중심에 도달하여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 당신에게 중요한 것을 집중해서 잘 관찰하면서 자신의 감정이 어디에서 왔는지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자. 이런 과정을 포기하지 말고 몇 번이고 반복. 시간을 따로 내어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여전히 발전 궤도에 서 있는지 확인. 처음에는 힘들지만 갈수록 쉬워진다. 마지막엔 이 문제를 의식조차 하지 않게 된다고. 당신의 감정, 본능, 직관도 모두 거기에 맞춰 재정비될 테니.

 

행동 패턴을 깨부수고 안락한 곳에서 나와야만 비로소 자신의 한계를 깨달을 수 있어요. 낯선 것을 경험하고서야 진정한 나만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나를 정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확실성과 애매모호함을 느껴야 확실함과 명확함을 인식합니다. 나를 더 알아가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고 싶다면 언제나 처음처럼 도전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깨어 있어야 하고, 열망과 호기심이 필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점검하기를 절대 포기하지 말기를. 시선이 남에게만 향하면 중심을 잃는다. 단순히 중심이 없어진다는 말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잊어버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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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나를 살리는 철학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