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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하루쯤

 Michael ackerman

 

그대여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때의 외워두었던 나를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잡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

그 사람 떠올려도 되는 가을이라며.

버스커버스커 허락 아래

하루쯤 아파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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