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부두수산시장. 2010. 9.
설탕이나 카페인, 알코올같은 물질과 끊임없는 포만감이 인체 특유의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생성을 저해한다. 반면에 지나치게 과식만 하지 않으면 충분한 수분과 야채, 과일 생선 섭취는 세로토닌의 두뇌 분비를 촉진시킨다. 생선에 포함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머리를 위한 묘약, 두뇌를 위한 일종의 윤활유인 듯 보인다. 우울증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생활로 전환하고, 매일 최소한 2리터의 물이나 설탕을 타지 않은 차를 마시고,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생선을 먹도록 하니 환지의 80퍼센트가 몸으로 느낄 정도로 증상이 좋아졌으며 4명중 1명은 우울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방법 중에서 ...
왕뚜껑과 코카콜라를 사든 학생과 나랑히 GS25를 빠져나왔다. 나의 아침으로 800원 삼각김밥을을 손에 쥐고는, '내가 쟤보단 그래도 건강하게 먹는 거겠지? '... 지난 주엔 뭘 먹었더라. 진라면 반 신라면 반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불고기 버거 반 새우버거 반 ... 불안하다. 나의 행복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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