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 서울아트시네마는 영진위의 지원금 없이 스스로 버텼다. 많은 관객과 영화인들이 한 뜻을 담아 모은 후원금 덕분이라고 한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할텐데, 서울아트시네마의 영원한 자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행복한 후원은 영화를 보러 그 곳을 찾는 것이다.
우선 나부터 4월6일부터 시작되는 <엘리아 카잔 특별전>에 쉼없이 드나들 생각이다. 제목만으로도 후끈 달아오르는 작품 7편이 상영된다.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에덴의 동쪽><워터프론트> <신사협정> <거리의 공황> <대하를 삼키는 여인> <초원의 빛>. 상영작정보 및 상영시간표는 여기로. http://www.cinematheque.seoul.kr/
엘리아 카잔 특별전 Elia Kazan Special
2010.04.06. Tue - 04.18.Sun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1950년대 이후 할리우드에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뿐 아니라 인종, 가족 간의 문제에 대해 예리하고 사실적인 연출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국영화 특징을 대표했던 감독 엘리아 카잔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엘리아 카잔 특별전’을 마련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47년 일관되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카잔의 ‘냉정한 리얼리즘’을 반유대주의를 소재로 하여 보여준 <신사협정 Gentleman’s Agreement>을 비롯해 그가 연극으로 연출해 선보이기도 했던 테네시 윌리엄스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51), 노동자와 자본 계급 간의 대립을 그린 그의 최고 걸작 <워터프론트>, 제임스 딘의 고독한 눈빛이 인상적인 <에덴의 동쪽> 등 엘리아 카잔의 작품 세계를 돌아볼 수 있는 7편의 작품을 상영합니다.
1950년대 미국영화계에서 사실적이고 모던한 연출로 새로운 현대적 스타일을 선보였던 엘리아 카잔 감독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0.04.06. Tue - 04.18.Sun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에서는 4월 첫 프로그램으로 1950년대 이후 할리우드에서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이슈뿐 아니라 인종, 가족 간의 문제에 대해 예리하고 사실적인 연출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국영화 특징을 대표했던 감독 엘리아 카잔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엘리아 카잔 특별전’을 마련합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47년 일관되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온 카잔의 ‘냉정한 리얼리즘’을 반유대주의를 소재로 하여 보여준 <신사협정 Gentleman’s Agreement>을 비롯해 그가 연극으로 연출해 선보이기도 했던 테네시 윌리엄스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51), 노동자와 자본 계급 간의 대립을 그린 그의 최고 걸작 <워터프론트>, 제임스 딘의 고독한 눈빛이 인상적인 <에덴의 동쪽> 등 엘리아 카잔의 작품 세계를 돌아볼 수 있는 7편의 작품을 상영합니다.
1950년대 미국영화계에서 사실적이고 모던한 연출로 새로운 현대적 스타일을 선보였던 엘리아 카잔 감독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관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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