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2
평범함과 결별한 것 같아. 오늘을 기점으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롭고 특별한 인생이 펼쳐질 것만 같아. 타투는 용기니까. 앞으론 그 용기를 알아보는 사람들과 옹기종기 모여 모험하고 도전하며 살게 될 것 같아. 오래 전부터 쭉... 동경만 한 난, 일분일초 휘릭 결단 내린 네 이번 선택에 길고 긴 박수를 보내.
어떻게 보여지느냐보다 의미있는 무엇을 새길지에 대해, 나도 오늘을 기점으로 치열하게 고민해보려고. 아무도 보지 못할 마음을 끄집어내 절대로 지울 수 없는 몸의 도화지에 그려 넣는, 그 대단한 작업을 널 닮아 용감하게 해내고 싶어졌어. 종이비행기는 꿈과 희망이라고 했지. 오른 팔목엔 용기를 담은 종이배를 그리고 싶다고 했지. 지금처럼 앞서 걸어가 주라. 꿈..희망... 용기를 좇아서.
YULI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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