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ghts

2010. 12.23

2010. 12. 23.


날이 제법 쌀쌀해져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만 알았다. 이를 앙 물고 경복궁에서 조계사까지 걸은 덕분에 더욱 휘양 찬란해진 야경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한 장 사진이 마치 내 것이 된 것 마냥 기쁨에 달뜨는 나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 사진은 소유가 아니라고 했다.







반응형

'Ligh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이란  (1) 2011.02.21
View Outside Window - 921  (3) 2011.01.19
안개  (4) 2010.12.20
921  (0) 2010.12.13
경복궁옆 돌담길  (3) 2010.11.04